함중아 사망 부인 딸

가수 함중아가 폐암 투병을 하던중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가족을 보면 부인 손명희 씨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을 한바 있습니다. 자녀로 딸 함미주는 한 방송에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었죠.

과거 함중아와 양키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는데요. 1971년 라이브클럽에서 가수로 데뷔를해서 윤수일, 유현상과 함께 공연을 했었죠. 특히 대학가요제에 입상 이후 함중아와 양키스로 정식 데뷔를 한바 있습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안개 속 두 그림자 등이 있는데,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할정도로 아직까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인순이나 하춘하 등의 가수들에게 작곡가로써 곡을 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사망 이유는 간경화로 투병을 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처음으로 투병 사실을 고백하면서 과거 매일 술을 먹었었다고 전한바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6년정도 금주를 했지만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네요.

함중아의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이 됐고, 발인은 오는 3일이며 장지는 경북 경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