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교수시국선언 명단 공개 리스트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대규모 명단이 공개가 됐는데요. 교수시국선언 명단에 서명한 인원은 총 3265명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 일명 정교모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신국선언문에 동의한 전 현직 교수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3일에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는 취지로 온라인 서명을 받은바 있습니다.

사실 지난 19일에 명단 공개와 더불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기로 되어 있었는데요. 반대 단체들에게 밀려 일정이 미뤄진바 있습니다. 서명자의 진위여부는 개인별 문자와 전화통화 등을 거쳤다고 하네요.

명단 리스트는 가나다 순으로 정열이 됐지만 소속 대학이나 학과들은 명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메일 등으로 협박을 받은 교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표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검찰의 내부개혁이 빨리 진행되야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을 통화시켜서 진행하라고 밝히게 되는데요. 현재 사태의 핵심은 조국 장관 가족의 문제가 아닌 검찰의 문제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권력남용을 저지할수있는 핵심장치라고 설명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결정적인 과제는 없을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국선언 공동발의자들은 부산대, 동아대, 한국해양대, 서울대, 경희대, 전남도립대, 마산대, 런던대, 버지니아대 등 국내외 교수진 76명이 동참을 한바 있습니다.